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임상훈 / 인문결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을 흑해를 통해 수출하기 위한 협상을 타결한 지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 항구도시인 오데사를 공격했습니다. 아울러 젤렌스키 정권 교체 의지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국경 없는 저녁,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임상훈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4차 합의가 타결됐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게 지난 22일이었고요. 그러자마자 러시아가 또 우크라이나의 오데사항을 폭격했다는 거죠.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. 곡물 수출하기 위한 4자 합의, 이건 어떤 내용이었습니까? <br /> <br />[임상훈] <br />4자라는 것이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 당사자국들이죠. 거기에 중재국이었던 튀르키예 그다음에 유엔. 이렇게 해서 4자 합의다 이렇게 되거든요. 그런데 우리 잘 알려진 것처럼 흑해가 전쟁통에 막혀 있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까 세계에서 밀 생산의 가장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, 특히 우크라이나의 밀이 외부로 수출할 수가 없었죠. 이 논의가 그전부터 됐었습니다. 두 나라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 식량 부족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. 그래서 러시아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었죠. <br /> <br />그래서 결국 터키가 인접국이기 때문에 터키의 협조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터키와 러시아 사이에서도 계속적인 논의가 있었고. 그러면서 터키가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논의가 급속도로 발전됐고 UN이 같이 4자로 끼어들면서 합의가 이루어진 거죠. <br /> <br />사실 그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우크라이나로 배가 들어갔다 나갔다 한다고 하면 무기가 들어갈 수 있는 의심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? 그렇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로 들어가는 배에 무기가 들어 있는지를 터키에서 주도적으로 감시를 하는 그런 역할을 맡아주기로 합의가 된 거고요. <br /> <br />그렇게 되면서 군사 목적의 선박이 아니고 밀을 실어나르는, 옥수수를 실어나르는 그런 선박에 한해서는 공격을 하지 않는 이런 합의가 된 것이죠. 결국 이렇게 되면 현재 육로로 운송하는 것이 250만 톤에 머무르는데 여기에서 합의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2520042810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